Azure AZ-104 출제 경향 분석을 제대로 해두지 않고 책부터 펴는 분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저도 처음엔 그랬는데, 실제로 시험장에 들어가 보니 ‘비중 높은 도메인에 시간을 더 썼어야 했다’는 후회가 가장 컸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2026년 5월 기준 최신 출제 범위와 한국어 응시 후기를 토대로 어디에 시간을 어떻게 배분해야 하는지 정리해 드립니다.
특히 AZ-104 2026 출제범위가 한 차례 갱신되면서 Microsoft Entra ID, Bicep, 배포 스택 같은 항목이 들어왔습니다. 기존에 떠도는 2022~2023년 후기만 보고 준비하면 의외의 함정에 빠질 수 있습니다.
AZ-104 시험 기본 정보와 2026년 변경점
먼저 숫자부터 정리하고 가겠습니다. AZ-104는 Microsoft Azure 관리자(Azure Administrator Associate) 자격을 부여하는 어소시에이트급 시험입니다.
응시료는 미국 기준 USD 165, 한국에서는 부가세 포함 약 21만 원대에서 책정됩니다. 환율과 시기에 따라 미세하게 변동되니 신청 직전에 한 번 더 확인하는 게 좋습니다.
| 항목 | 2026년 기준 | 비고 |
|---|---|---|
| 시험 시간 | 실제 응시 100분 (총 120분) | 안내·서약 포함 |
| 문항 수 | 40~60문항 | 세션마다 변동 |
| 합격 점수 | 700 / 1000 (스케일드) | 70% 정답률과 다름 |
| 응시료 | USD 165 (≈ 21만 원) | VAT 포함 기준 변동 |
| 응시 언어 | 한국어 포함 13개 언어 | OnVUE 재택 가능 |
핵심: 700점은 ‘문항의 70%’가 아니라 가중치가 반영된 스케일드 스코어입니다.
스케일드 스코어 방식이라는 말은, 같은 1문항이라도 난이도에 따라 점수가 다르게 매겨진다는 뜻입니다. 따라서 “몇 개 맞히면 합격”이라는 단순 계산은 통하지 않습니다.
2026년 갱신된 주요 변경점
Microsoft는 2024년 말~2025년 사이 AZ-104 스킬 아웃라인을 갱신했고, 2026년 5월 현재 그 버전이 그대로 유효합니다. 눈에 띄는 변화는 세 가지입니다.
- Microsoft Entra ID 명칭 통일: 기존 Azure AD 호칭은 거의 사라졌고, 모든 ID 관련 토픽이 Entra ID 기준으로 출제됩니다.
- IaC 도구 비중 상승: ARM 템플릿뿐 아니라 Bicep 파일 작성/배포, Deployment Stacks 개념이 추가되었습니다.
- 컨테이너 영역 확장: 기존 ACI/AKS에 더해 Azure Container Apps가 관리 대상 리소스로 등장합니다.
실전 팁
2023년 이전 후기·덤프만 참고하면 Entra ID·Bicep·Container Apps 문제에서 점수를 통째로 놓칠 수 있습니다. Microsoft Learn 공식 학습 가이드의 ‘변경 사항’ 페이지를 반드시 응시 직전에 한 번 더 확인하세요.
공식 학습 가이드는 Microsoft Learn AZ-104 한국어 페이지에서 항상 최신 버전으로 유지됩니다. 시험 변경 이력도 같은 페이지 하단에 일자별로 공개되니 북마크 추천드립니다.

5개 도메인별 출제 비중과 핵심 토픽
AZ-104는 5개 도메인으로 출제 비중이 공개되어 있습니다. 모든 비중은 범위로 표기되며, 실제 시험 세션마다 ±2~3%p 정도 흔들립니다.
아래 표는 Microsoft 공식 Study Guide 기준 비중입니다. AZ-104 도메인별 비중을 한눈에 잡아두는 게 출제 경향 분석의 출발점입니다.
| 도메인 | 비중 | 주요 토픽 |
|---|---|---|
| 1. ID 및 거버넌스 관리 | 15~20% | Entra ID, RBAC, 정책, 비용 |
| 2. 스토리지 구현/관리 | 15~20% | Storage Account, Blob, Files |
| 3. 컴퓨팅 리소스 배포 | 20~25% | VM, VMSS, ACI/AKS, Bicep |
| 4. 가상 네트워킹 구현 | 20~25% | VNet, NSG, Load Balancer, DNS |
| 5. 리소스 모니터링/유지 | 10~15% | Monitor, Log Analytics, 백업 |
결론: 컴퓨팅 + 네트워킹 두 도메인이 최대 50%. 여기를 놓치면 합격선이 위태롭습니다.
도메인 3·4가 사실상 합격을 가른다
컴퓨팅과 네트워킹은 비중도 가장 높고, 시나리오 기반 문제가 가장 많이 나오는 구간입니다. 단답형 한두 문제로 끝나지 않고 Case Study에 묶여 출제되는 비율이 높다는 게 특징입니다.
특히 VNet Peering, Private Endpoint, Service Endpoint 차이를 묻는 문제는 최근 후기에서도 빠짐없이 등장합니다. 개념만 외우면 안 되고 비교가 가능해야 합니다.
모니터링·거버넌스는 비중은 낮지만 정답률이 높다
도메인 1과 5는 비중이 상대적으로 낮습니다. 그러나 문제 자체는 표준적이라 잘 준비하면 거의 다 맞힐 수 있는 영역입니다.
여기서 점수를 깔아둬야 도메인 3·4의 변별력 있는 문제를 1~2개 틀려도 합격선이 무너지지 않습니다. 즉 ‘쉬운 도메인에서 만점에 가깝게’가 전략입니다.
이 섹션 핵심
비중 큰 도메인(컴퓨팅·네트워킹)은 시나리오 깊이로, 비중 작은 도메인(거버넌스·모니터링)은 정답률로 승부하세요. 두 전략을 합쳐야 700점 라인을 안정적으로 넘깁니다.
한국어 시험 문제 유형과 응시 후기
AZ-104 한국어 시험 후기를 종합해 보면, 한국어 응시가 가능하지만 ‘완벽한 번역’은 아니라는 점을 모두가 지적합니다. 저도 한국어로 응시했는데 모르는 단어보다 어색한 번역이 더 신경 쓰였습니다.
특히 IAM, RBAC, NSG, Route Table 같은 명사들은 한국어 안에서도 영문 그대로 노출되어 가독성이 들쭉날쭉합니다.

출제 문제 유형 4가지
실제로 출제되는 문제 유형은 크게 네 가지입니다. 비율은 세션마다 다르지만 대략적인 분포가 있습니다.
| 유형 | 대략 비중 | 특징 |
|---|---|---|
| 4지선다 (개념) | 50~60% | 가장 보편적, 시간 압박 적음 |
| True/False 단답 | 10~15% | 약 5~10문항 묶음 |
| Case Study (시나리오) | 15~20% | 네트워킹·컴퓨팅 집중 |
| 드래그&드롭/순서 | 5~10% | 배포 단계, 권한 매핑 |
True/False는 보통 시험 초반에 한 세트로 묶여 나옵니다. 한 번 답을 선택하면 되돌아가서 수정할 수 없는 형식이라는 점, 꼭 기억해 두세요.
중요: 초반 묶음 문제는 ‘뒤로 돌아가기’ 버튼이 사라집니다.
한국어 vs 영어 응시, 무엇이 유리한가
실전 후기에서 가장 자주 등장하는 팁이 ‘한국어로 보되 영어 토글을 활용하라’입니다. 한국어 응시 모드는 화면 우측 상단에서 영어 원문을 토글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번역이 어색한 문제만 영어로 전환해서 다시 읽으면 의외로 출제 의도가 명확해집니다. 영어 원문 문장이 짧을수록 한국어 번역이 부자연스러워지는 경향이 있더군요.
실전 팁
Microsoft 공식 문서를 평소 영어로 읽어두는 게 시험 당일 가장 큰 무기입니다. 한국어 번역 문서는 용어가 통일되어 있지 않은 경우가 많아, 익숙한 표현과 시험장에서 마주치는 표현이 어긋날 수 있습니다.
OnVUE 재택 응시 시 주의할 점
저는 OnVUE로 자택에서 봤습니다. 시험 시작 30분 전부터 체크인이 열리며, 신분증·책상 정리 상태를 카메라로 360도 촬영해야 합니다.
듀얼 모니터, 외장 키보드, 벽시계까지 전부 시야에서 치워야 합니다. 미리 책상을 깨끗이 비워두지 않으면 입실 직전에 당황하니, 전날 저녁에 세팅을 마치는 걸 권장드립니다.

도메인 우선순위 학습 전략과 자주 묻는 질문
출제 경향을 알았으니 이제 학습 순서를 짤 차례입니다. 저는 비중 큰 도메인을 가장 먼저 잡고, 마지막 1주는 약점만 집중 공략하는 방식으로 30일을 굴렸습니다.
아래 순서는 비전공자/전공자 모두에게 통하는 표준 루트입니다. 다만 본인이 네트워크에 약하다면 4번 도메인을 2주 차로 당기는 식으로 조정하면 됩니다.
- 1~2주차: 도메인 3(컴퓨팅) + 도메인 4(네트워킹) 핸즈온 위주로 학습. VM 배포, VNet/NSG 실습을 매일 1개씩.
- 3주차: 도메인 1(거버넌스) + 도메인 2(스토리지) 개념 정리. Entra ID, RBAC, Blob 수명주기 관리 핵심만.
4주차는 도메인 5(모니터링)와 모의고사 반복으로 마무리합니다. 모의고사는 Microsoft Learn 공식 Practice Assessment + 시중 문제집 1종을 병행하는 게 검증된 조합입니다.
핸즈온 vs 강의 비중
경험상 강의 60%, 핸즈온 40%가 가장 효율적이었습니다. 강의만 들으면 시나리오 문제에 약하고, 핸즈온만 하면 거버넌스·정책 같은 개념 문제에서 막힙니다.
Azure 무료 크레딧(USD 200, 30일)을 활용하면 핸즈온은 비용 부담 없이 진행 가능합니다. 단 30일 안에 다 못 쓰면 자동 종료되므로, 시험 신청 시점과 크레딧 시작 시점을 맞춰 주세요.
AWS 쪽 자격증을 먼저 봤거나 병행 중이라면 AWS Cloud Practitioner 한국어 시험 후기의 OnVUE 응시 환경 부분과 비교해 보시면 도움이 됩니다. 시험 진행 흐름은 비슷하지만 문제 스타일이 꽤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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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중 큰 컴퓨팅·네트워킹을 먼저 핸즈온으로 잡고, 거버넌스·모니터링은 마지막에 개념 위주로 마무리. 4주 안에 700점 라인 통과가 현실적인 목표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AZ-900을 안 봐도 AZ-104를 바로 응시할 수 있나요?
네, 선수 자격증 요건은 없습니다. 다만 Azure 자체가 처음이라면 AZ-900 학습 자료(공식 Microsoft Learn 무료)로 1~2주 개념 워밍업을 권장드립니다. 거버넌스·구독 개념이 익숙해야 AZ-104 1번 도메인을 빠르게 흡수합니다.
Q. AZ-104 한국어 시험은 영어보다 쉬운가요?
오히려 어렵다는 후기가 많습니다. 번역이 어색한 문장이 있고, 일부 기술 용어가 한국어로 풀이되어 원래 영문 키워드를 떠올리기 힘들 때가 있기 때문입니다. 화면 우측의 영어 토글을 활용해 모호한 문항만 영어 원문으로 재확인하는 전략이 가장 안전합니다.
Q. 덤프(기출) 만으로 합격할 수 있나요?
2024년 이전 덤프는 Entra ID 명칭 변경과 Bicep·Container Apps 추가가 반영되지 않아 단독으로는 위험합니다. 모의고사로만 사용하고, 반드시 Microsoft Learn 공식 모듈과 병행해야 합니다. 또한 시험 정책상 덤프 의존 학습은 응시 약관 위반 소지가 있어 권장하지 않습니다.
Q. 합격 점수 700점은 70%를 맞히면 되나요?
아닙니다. 700점은 1000점 만점 기준 스케일드 스코어이며, 문제 난이도에 따라 가중치가 다릅니다. 체감상 정답률 75% 정도면 안정적으로 700점을 넘기는 경우가 많지만, 도메인별 균형이 무너지면 동일 정답률에도 떨어질 수 있습니다.
Q. 자격증 유효기간은 어떻게 되나요?
Microsoft Associate급 자격증은 발급일로부터 1년 유효이며, 만료 6개월 전부터 무료 갱신 평가(Renewal Assessment)를 Microsoft Learn에서 응시할 수 있습니다. 갱신은 온라인 비감독 시험이고 응시료가 없어 부담이 적습니다.
여기까지가 2026년 5월 기준 AZ-104 출제 경향과 실전 후기의 핵심입니다. 출제 비중표를 인쇄해 책상에 붙여두고, 매일 어느 도메인을 공부했는지 체크해 보세요. 출제 경향에 맞춘 시간 배분 하나만 잘해도 한 달 안에 합격선까지 충분히 닿습니다.